퇴근 후 3일, AI로 습관 관리 웹앱을 만들었다 — 시나브로

요즘 AI를 활용하면서 느끼는 건 하나다. 이제 AI를 잘 쓰는 사람과 안 쓰는 사람의 생산성 차이는 생각보다 훨씬 커질 거라는 것. 최근 나는 개인적으로 더 체계적으로 습관을 관리하고 싶어서 직접 웹앱 하나를 만들었다. 이름은 시나브로. 천천히, 조금씩, 모르는 사이에 변해간다는 뜻처럼습관도 그렇게 쌓인다고 생각해서 붙인 이름이다. 👉 https://sinabro.fortyplan.com 왜 만들었을까? 습관 관리 앱은 많다. 하지만 … 더 읽기

마흔의 투자일지 – 6월 ISA 적립식 자산배분

원칙대로 산다고 했는데, 또 마음이 흔들렸다 오늘 ISA 계좌에 소액을 추가 입금하고 계획했던 자산배분에 맞춰 매수를 진행했다. 나의 ISA 계좌는 연금저축이나 IRP와 다르게 좀더 공격적으로 특정 섹터의 ETF 위주로 편성되어 있다. 원래 세운 원칙은 단순했다.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면서 각 종목별로 예수금의 10%씩 균등하게 매수하고, 현재 계좌 내 비중이 낮거나 수익률이 낮은 종목 위주로 조금 더 … 더 읽기

마흔에 시작한 노후준비, 이렇게 돈을 관리합니다

노후준비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투자 상품을 찾는 것이 아니라 돈의 흐름을 정리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 수익률에 집중하지만, 실제로는 꾸준한 자산 형성의 출발점이 가계부와 예산 관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로 운영하고 있는 돈 관리 시스템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1. 고정지출 관리 가계부를 통해 매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정지출을 파악했습니다. 저의 경우, 수입의 약 40%가 책정되었습니다 … 더 읽기

아디다스 EVO SL 대신 ETF를 선택한 이유

오늘은 작은 소비 하나를 취소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날이었다. 예상치 못한 지름신의 등장 오늘 지인으로부터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무신사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쿠폰을 적용하면 평소 눈여겨보던 아디다스 EVO SL을 14만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정가가 20만 원이 넘는 신발이니 꽤 괜찮은 조건이었다. 사실 EVO SL은 오래전부터 관심이 있던 러닝화였다. 게다가 현재 주력으로 … 더 읽기

마흔의 노후준비 4주차 기록: 비에 젖은 루틴, 시장의 파도, 그리고 나만의 시스템 최적화

이른 아침 비가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며 태블릿 PC로 주식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차트를 차분하게 분석하고 있는 40대 중년 투자자의 뒷모습

마흔이라는 나이에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며 몸과 마음의 좋은 습관들을 채워 넣기 시작한 지 벌써 한 달(4주)이 지났습니다. 지난 한 달은 완벽함 증후군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루틴’이 무엇인지 온몸으로 배우는 과정이었습니다. 실패에 유연해지는 법을 배우고,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 내 자산을 지키는 원칙을 실천했으며, 나만의 자동화 시스템을 더 날카롭게 다듬었던 이번 4주 차의 솔직한 기록을 공유합니다. 1. … 더 읽기

마흔의 투자 일지: 리밸런싱, 어제의 실패를 오늘 원칙으로 갚다

바로 어제, 저는 블로그를 통해 자만과 욕심으로 삼성전자 매도 타이밍을 놓치고 하락장에서 울며 겨자 먹기로 매도해야 했던 씁쓸한 실패 담을 고백했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어제 작성한 삼성전자 투자 일지 보기를 먼저 읽어보시면 흐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시장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는 뼈아픈 반성을 한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은 오늘, 시장은 또 한 번 … 더 읽기

마흔의 투자 일지: 삼성전자 매도 기록과 변동성 장세에서 배운 ‘분할매수·매도’의 법칙

마흔이 넘어 노후 준비를 시작하면서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자투리 돈도 쉬지 않고 일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큰돈을 굴리는 자산 배분도 중요하지만, 일상에서 새어 나가는 돈을 막고 작은 이자라도 극대화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재테크의 기초 뼈대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 몇 달 동안 실천해 온 ‘CMA+주식 단기 투자 팁’과 함께, 지난 일주일간 … 더 읽기

[노후준비 습관들이기 3주차] 무너진 하루를 일으킨 6일의 연속 기록, 그리고 파이프라인 구축

2026년 6월, 6일째 매일 달린 통계 그래프. 총 42.3km, 평균 페이스 6:30/km, 평균 속도 9.2km/h

지난주, 마흔 이후의 삶을 단단하게 지탱해 줄 좋은 습관들을 정착시키겠다고 다짐하며 2주차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맞이한 이번 3주차는 스스로에 대한 반성과 채찍질, 그리고 새로운 도전이 공존했던 역동적인 한 주였습니다. 지난 일주일간의 기록을 돌아보며, 다음 주를 위한 이정표를 세워봅니다. 일상의 기록: 숙취로 날린 하루, 6일의 연속 조깅으로 만회하다 이번 주의 시작은 솔직히 부끄러웠습니다. 첫날인 일요일, 전날의 … 더 읽기

[연금저축 일지] 코스피 신고가 랠리 속 심장을 부여잡고 감행한 자산 리밸런싱 (feat. 기계적 매매)

KOSPI 신고가 폭등 및 연금저축 리밸런싱을 주제로 한 블로그 대표 이미지. 양팔저물이 시각화되어 있으며, 왼쪽에는 과도한 비중의 KOSPI 자산을 매도(sell)하여 덜어내는 모습이, 오른쪽에는 S&P500, 나스닥, REITs, SOFR 등 분산 자산을 매수(buy)하여 채워 넣는 모습이 기계 톱니바퀴 및 시계 아이콘과 함께 직관적인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상단에는 'KOSPI 신고가 폭등! 심장을 부여잡고 감행한 [연금저축] 리밸런싱'이라는 타이틀 텍스트가 적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든든한 노후 준비를 위해 매달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가꿔나가고 있는 직장인 투자자입니다. 요즘 국내 증시가 정말 무서울 정도로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가 무려 8788.38포인트로 마감했는데요. 역사적인 대세 상승장을 실시간으로 목격하고 있으니 가슴이 웅장해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러다 갑자기 푹 주저앉으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동시에 드는 요즘입니다. 시장이 과열될 때일수록 탐욕을 누르고 원칙을 지켜야 하는 … 더 읽기

대출 중도상환이 나을까, 투자가 나을까? 마흔에 마주한 재테크 선택의 기준

중년 부부가 전문가와 함께 대출 상환 차트와 투자 포트폴리오를 비교하며 진지하게 상담하는 모습

마흔에 접어들어 본격적으로 노후준비를 시작하면서, 누구나 한 번쯤 치열하게 고민하는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여유 자금이 생겼을 때 대출을 먼저 갚는 게 맞을까, 아니면 그 돈을 굴려 투자하는 게 맞을까?” 하는 문제입니다.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보면 “대출 금리보다 투자 수익률을 높이면 무조건 이득이다”라며 투자를 권하는 전문가도 있고, 반대로 “빚부터 갚아야 마음이 편하다”며 상환을 강조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정답부터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