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M&A, 코스피 7000 전망, 일본 골프장 투자 [신문으로 경제공부하기]

2026년 9월 19일자 한국경제

 

“연임할 생각 전혀 없다 공소취소 조항 삭제해달라”

함께 실린 기사

  • A3면 · 연임·공소취소 뒤늦게 선그은 李 … “김승원 임명은 결론 못내”
  • A3면 · “전쟁 불개입 원칙 지킬 것 … 국민 지킬 최소한의 활동은 해야”
  • A3면 · “북미 대화 재개에 韓 역할 있어 … 패싱 우려 안해도 돼”

무슨 일인가?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연임 개헌 논란에 대해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자신의 형사 사건과 관련해 조작기소 특검법에서 특검의 공소취소 권한 조항을 삭제할 것을 국회에 요구했다. 호르무즈해협 파병에 대해서는 전쟁 개입은 없으나 청해부대의 역할을 강화해 선박과 국민을 보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나?
이번 입장 표명은 최근 국정 지지율이 급락한 상황에서 두 논란이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자 정면 돌파를 선택한 배경에서 비롯되었다. 이 대통령은 지지율 하락이 국민에 대한 배려와 소통 부족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등으로 공소취소 관련 논란과 오해가 커진 점도 구체적인 입장 표명의 원인이 되었다.

그래서 무슨 일이 예상되나?
이 대통령은 잇단 인사 실패에 대해 인사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김 후보자 임명 여부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미·북 대화 재개를 위한 사전 조정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특검법에서 공소취소 조항을 삭제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럼 나는 어떤 생각을 하나?

 잘한거긴 한데 좀 아쉬운 감은 있다. 진작에 이런 자리를 마련해서 입장 표명을 했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사람마다 이해하는게 달라서 명확하게 입장 표명을 안 하면 안 한 걸로 생각할 수 있다.

기사 원문: “연임할 생각 전혀 없다 공소취소 조항 삭제해달라” · 연임·공소취소 뒤늦게 선그은 李 … “김승원 임명은 결론 못내” · “전쟁 불개입 원칙 지킬 것 … 국민 지킬 최소한의 활동은 해야” · “북미 대화 재개에 韓 역할 있어 … 패싱 우려 안해도 돼”

 

美·日 금리인상에도 7000 넘보는 코스피 “2022년 폭락장과 달라”

무슨 일인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는 18일 2.66% 상승한 6894.23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은 기준금리를 연 3.75~4.0%로, 일본은 연 1.25%로 각각 올렸으나 국내 증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가 3.73%, SK하이닉스가 6.42%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칩 판매량이 올해의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해 반도체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또한 이번 금리 인상기는 과거 2022년과 달리 금리 출발점 자체가 높아 향후 인상 속도와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인식이 영향을 미쳤다. 한편 일본의 긴축 강도가 미국보다 약할 것이라는 전망에 엔화가 약세를 보이며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7엔대까지 올랐다.

그래서 무슨 일이 예상되나?
증권가에서는 올해 유가증권시장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990조원에 달하는 등 기업들의 이익 체력이 탄탄해 과거와 같은 폭락장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과거 1994년 이후 여섯 차례의 미국 기준금리 인상기 동안 코스피지수가 평균 9.1% 상승했다는 분석도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한다. 기업 이익 증가세가 유지되면서 향후 코스피지수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그럼 나는 어떤 생각을 하나?

 아무래도 AI와 반도체를 지키려는 젠슨황과 트럼프의 영향이겠지. 어떻게 보면 이번에는 우리가 그들의 덕을 본거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들의 입김에 코스피 변동성이 너무 큰게 걱정이다.

기사 원문: 美·日 금리인상에도 7000 넘보는 코스피 “2022년 폭락장과 달라”

블로그에 쓴 관련 글: [연금저축 일지] 코스피 신고가 랠리 속 심장을 부여잡고 감행한 자산 리밸런싱 (feat. 기계적 매매)

 

5분의 1 가격 … 日골프장 사는 기업들

무슨 일인가?
일본 골프장을 인수하려는 국내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삼익악기가 최근 혼치바CC를 443억 원에 인수했으며, 호반그룹과 SG그룹 등도 현지 골프장을 사들였다. 국내 기업이 보유한 일본 골프장은 4월 말 기준 57곳으로, 올해 말에는 60곳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나?
일본 골프장은 18홀 기준 300억에서 400억 원 수준으로, 홀당 100억 원 안팎인 한국 수도권 골프장에 비해 저렴하다. 엔저 현상으로 인수 부담이 줄어든 데다, 일본의 저금리를 활용해 금융 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과거 황금기에 골프장이 대거 지어져 공급 과잉 상태이며, 이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한국보다 작아 매매 가격이 낮게 형성되어 있다.

그래서 무슨 일이 예상되나?
현재 여러 국내 기업이 일본 골프장 인수를 협상하거나 사전 검토하고 있어 매입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골프장과 국내 시설을 연계한 회원권 분양이나 기업 영업 목적의 활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2024년 접대 식사비 공제 한도 인상 등 일본 현지의 규제 완화도 골프 수요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 나는 어떤 생각을 하나?

 일본은 골프장이 저렇게 많고 저렴하구나. 우리나라는 땅이 좁아서 비싸나? 근데 무슨 시세는 무슨 기준으로 정해지지? 그냥 단순히 매도자와 매수자들의 거래성사로 정해지나? 상가같은 경우는 그 상가의 매출과 기대수익 등을 분석해서 적정가라는게 있어서 싸다 비싸다가 어느 정도 가늠이 되는데 골프장도 그런거라면 우리나라 골프장 수익이 일본보다 상당히 높다는 말이 되겠네. 이용률이 높거니 이용료가 비싸거나…

기사 원문: 5분의 1 가격 … 日골프장 사는 기업들

 

中, 1000만대 수출 눈앞 韓·獨·日 자동차 ‘생존 위기’

무슨 일인가?
중국의 올해 1~8월 자동차 수출이 715만 3000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수출량을 8개월 만에 넘어섰다. 이 속도라면 올해 완성차 수출 1000만 대 돌파가 예상된다. 이로 인해 한국, 독일, 일본 등 전통적인 완성차 업체들이 점유율을 넘어 생존을 걱정하는 처지에 몰렸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나?
중국은 배터리 5대 소재와 희토류 등 공급망을 수직계열화하여 생산 단가를 경쟁사보다 20~30% 낮췄다. 또한 기존 플랫폼과 배터리 시스템을 재사용해 신차 개발 기간을 18~24개월로 크게 단축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지분 합작을 통해 약점이었던 유통망을 보완한 것도 성장의 배경이다.

그래서 무슨 일이 예상되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가운데 폭스바겐은 실적 악화로 직원 5만 명 감축안을 승인했다. 업계에서는 가격 측면에서 중국을 이기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워진 만큼 앞으로 기술과 브랜드로 격차를 벌리는 것 외에는 생존 대안이 없다고 전망한다.

그럼 나는 어떤 생각을 하나?

진짜 땅덩어리가 넓어서 그런지 자원이 풍부하니 뭘 해도 되는구나. 기술이야 개발하고 따라가면 되지만 자원이 없으면 국가경쟁력이 떨어진다. 여기저기 끌려다니기나 하고…

기사 원문: 中, 1000만대 수출 눈앞 韓·獨·日 자동차 ‘생존 위기’

 

“中 전기차, 2년내 韓 잠식 생산세액공제 도입해야”

무슨 일인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산 수입이 급증하며 국내 생산 연계 세액공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올해 1~7월 국내 전기차 판매 중 중국산은 8만3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8.9% 늘었으며, 점유율은 지난해 12.6%에서 올해 1~7월 35.3%로 급증했다. 이에 학계와 업계는 국내 부품 생태계의 붕괴를 막기 위해 생산 연계 세제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나?
한국은 중국산 자동차에 8%의 낮은 관세를 매기고 있어 미국(127.5%)이나 유럽연합(최대 45.3%)에 비해 수입 장벽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지리, 샤오펑, 체리 등 중국 완성차 브랜드와 함께 국내 부품사를 인수한 중국 부품기업의 한국 진출이 가속화되는 상황이다. 이처럼 관세 방어 수단이 없는 상태에서 중국산 전기차의 저가 공세가 이어지며 시장 침투가 빨라졌다.

그래서 무슨 일이 예상되나?
방어 수단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국내 전기차 시장이 1~2년 만에 중국산에 잠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완성차가 무너지면 국내 부품 생태계까지 함께 붕괴하여 과거 이탈리아처럼 세계 생산국 순위에서 밀려날 위험이 있다. 향후 정부가 생산세액공제 도입,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 지원 등 국내 투자를 활성화하는 대책을 추진할지 주목된다.

그럼 나는 어떤 생각을 하나?

 적어도 우리나라 차량들과 비슷한 가격대가 되도록 관세를 올리는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 하긴, 유럽에서는 저렇게 관세먹이고 유럽 생산으로 규제를 해도 시장점유율이 늘고 있는거 보면 어떻게 우리나라 기업들을 보호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에서 생산하게 해서 일자리 창출하고 세금을 많이 걷을 수 있게 이용하는 방식을 택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기사 원문: “中 전기차, 2년내 韓 잠식 생산세액공제 도입해야”

 

오늘의 경제 공부 — 금리가 오른다는데 주가지수는 왜 상승했나

A1면 기사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연 3.75~4.0%로 올렸으나 코스피지수가 2.66% 상승한 6894.23으로 거래를 마쳤다고 전했다. 금리가 인상되면 보통 주식시장에서 돈이 빠져나가 주가가 하락하지만 이번에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정하는 돈의 가격이며 주가지수는 상장기업들의 가치를 합산해 나타낸 지표다. 금리가 오르면 기업이 감당할 비용이 늘어나 주가에 부담을 주지만,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의 힘이 더 강하다면 주가는 상승할 수 있다.

기사는 올해 유가증권시장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990조원에 달할 만큼 기업의 체력이 탄탄하다는 점을 짚었다. 결국 주가는 단순히 금리라는 비용 요소 하나만이 아니라 기업이 실제로 벌어들이는 이익과의 상대적인 관계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참고 안내

이 글은 신문 기사를 읽고 정리한 참고용 기록이며, 특정 상품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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