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적립식 자산배분하다가 불편해서 도구 직접 개발 중

자산배분 도구의 '자산군 비중 vs 목표' 화면. 채권·TDF·국내주식·해외주식·금·배당주·리츠·현금 여덟 자산군이 현재 비중 막대로 늘어서 있고, 막대 위의 세로선이 목표 비중, 옅은 구간이 ±5%p 밴드다. TDF·국내주식·해외주식 셋에 '밴드 이탈' 딱지가 붙어 있다.

매월 월급날이면 어김없이 적립식 자산배분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월급날 연금저축펀드, IRP 계좌에 각각 50만원, 25만원씩 자동이체를 걸어놨고 자동이체 알림이 오면 부리나케 매수 주문을 넣곤 한다. 8월 자산배분 체결 기록 연금저축펀드 종목 체결단가 체결량 금액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4,070 14 56,980 KODEX 미국나스닥100 26,775 1 26,775 KODEX 미국나스닥100 26,780 4 107,120 PLUS 고배당주 24,570 2 49,140 TIGER … 더 읽기

공공입찰 분석 서비스를 하루 만에 검증하고 접은 기록 — 데이터가 반증한 가설 7개

노후 준비를 적립식 투자 하나로만 두기가 불안해서, 요즘은 작게라도 벌이가 되는 사업 아이템을 같이 찾고 있다. 그중 하나를 오늘 하루 만에 시작하고, 같은 날 접었다. 광복절 대체공휴일 하루를 통째로 사용했다. 제품 코드는 한 줄도 쓰지 않았다. 대신 수집·분석 스크립트를 8개 썼고, 그 스크립트들이 내가 세운 가설 7개를 차례로 반증했다. 아깝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다만 그대로 … 더 읽기

가치투자를 해보려고 했는데, 공부할수록 더 어려워졌다

피터 린치를 읽고 가치투자를 공부하려다 PER 하나도 제대로 모른다는 걸 알았다. 재무지표를 산업군 평균과 나란히 놓고 내 기준에 걸어 통과·미달로 보여 주는 도구 My Value Explorer를 직접 만들며 배운 것과, 좋은 기업과 좋은 투자는 다르다는 결론.

몇 달을 매달린 서비스가 실패하고 있다는 걸 인정하는 일

40대가 되면서 노후준비를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노후준비라고 하면 주식, ETF, 연금저축, ISA 같은 투자만 떠올리지만, 나는 조금 다른 생각을 했다. ‘혹시 내가 직접 서비스를 만들어 수익을 낼 수 있다면 그것도 노후준비가 아닐까?’ 그렇게 시작한 것이 로파이(Loafy)라는 빵지순례 서비스였다. 재미는 있었지만 현실은 달랐다 몇 달 동안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퇴근 후와 주말 대부분을 개발에 쏟았고, … 더 읽기

클로드를 구독한 지 한 달, AI가 나를 바꿨다

클로드 코드를 구독한 지 딱 한 달 노후준비라고 하면 대부분 주식이나 부동산을 떠올립니다. 저 역시 ISA, IRP, 연금저축 등을 꾸준히 운용하며 노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투자로 노후준비하는 것도 만 1년이 되어서 그저께 글을 올렸습니다. [더보기] 하지만 언젠가부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만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다른거 할 수 있는게 없을까? 투자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포트폴리오가 정해져서 매월 … 더 읽기

마흔에 시작한 노후준비 첫 1년. 가장 큰 교훈은 수익률보다 마음을 지키는 일

계좌별 누적수익을 겹쳐 그린 꺾은선 그래프. ISA·연금저축1·연금저축2 세 계좌가 2025년 7월 말부터 2026년 7월까지 그려져 있는데, ISA가 가장 높이 올랐다가 6월 고점 뒤 크게 밀렸고 연금저축2가 4월부터 뒤따라 올랐으며 연금저축1은 거의 평평하게 완만히 오른다.

ISA, IRP, 연금저축을 1년 동안 직접 운용하며 느낀 투자자의 솔직한 기록. 높은 수익보다 더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투자 원칙이었다. 2025년 7월말에 시작했으니, 드디어 노후 준비 계좌를 운용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수익률이 얼마나 나올지 궁금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투자는 숫자보다 감정을 관리하는 일이 훨씬 어렵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실 오늘은 최고의 성과를 … 더 읽기

열심히 한다고 항상 결과가 따라오는 건 아니었다

애드센스 심사 탈락, 서비스 성장 정체, 주식 시장 부진.40대 노후 준비를 하며 처음으로 자신감이 크게 흔들렸던 요즘의 기록입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달렸는데 왜 결과는 다를까? 40대가 되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도 예전보다 훨씬 진심이다.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시간도, 돈도, 에너지도 아낌없이 … 더 읽기

사이드 프로젝트는 개발보다 사람이 더 어렵다는 걸 요즘 매일 느끼고 있다

지난번에 로파이를 소개하는 글을 올린 지 2주 정도 됐다. 그동안 퇴근 후와 주말 대부분을 로파이에 쏟아부었다. 기능도 많이 추가했고, 직접 빵지순례도 다녀왔고, 예상치 못한 비용도 나갔다. 그런데 가장 어려운 건 여전히 개발이 아니라 사람이었다. 처음 로파이를 만들기 시작했을 때는 ‘빵 좋아하는 사람들이 편하게 빵집을 찾고 후기를 남기는 서비스’ 정도를 생각했다. 그런데 직접 만들다 보니 점점 … 더 읽기

요즘 퇴근 후에는 늘 빵집 웹서비스 만들기

요즘 퇴근하면 거의 쉬지 못하고 있다. 집에 와서 밥 먹고 조금 쉬었다가 다시 노트북을 켠다.내가 만들고 있는 두 번째 웹앱, 로파이(Loafy) 때문이다. 원래는 노후 준비 겸 시작한 사이드 프로젝트였는데, 하다 보니 점점 일이 커지고 있다. 첫 번째로 만들었던 건 습관 관리 소셜 웹앱 시나브로였고, 이번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주제로 만들고 있다. 바로 빵. 원래 빵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