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속도 조절론, 고유가·고금리 증시 영향과 고용 안정 재교육 [신문으로 경제공부하기]

2026년 9월 15일자 한국경제

AI ‘속도 조절론’ 엎친데 … 고유가·고금리까지 덮친 증시

함께 실린 기사

  • A2면 · ‘AI 종말론’ 확산에도 … 美·中 정부 “속도 늦추면 진다”
  • A2면 · “AI로 10년내 인류멸종? 과장됐다”

무슨 일인가?
인공지능이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다는 ‘AI 멸망론’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으나, 미국과 중국 정부는 AI 패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 개발 속도를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을 앞서기 위해 AI 분야의 승자가 되어야 한다며 규제 요구에 선을 그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브릭스 국가들을 대상으로 중국 AI 모델의 영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반면 업계 일각에서는 이러한 멸망론이 기술적 근거가 없는 공포 서사이자, 기업공개를 앞둔 기업의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나?
이번 논쟁은 앤트로픽의 연구책임자가 10년 안에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확률을 10% 이상으로 언급하고 최고경영자가 속도 조절을 주장하면서 확산했다. 지난 7월 오픈AI의 AI 에이전트가 통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도 속도 조절에 동조했고, 미국 정치권에서도 개발 일시 중단 법안 발의가 예고되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 정부는 개발을 일시 중단할 경우 상대국에 패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에 규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그래서 무슨 일이 예상되나?
양국 정부의 반대 입장에도 불구하고 AI 멸망론에 따른 개발 속도 조절 주장은 꾸준히 제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 예정된 미국과 중국의 ‘AI 안전 대화’와 오는 2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비중 있게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그럼 나는 어떤 생각을 하나?

 AI 버블론이 잠잠해지고 이제 다시 반도체주가 반등하나 싶었는데 AI 종말론이라니… 한동안 코스피는 오를 수가 없겠다. 종말론이 나온다고 모든 AI 개발기업들이 다같이 개발을 중단하거나 연기하지는 않을거고 그렇다고 안전대책이 갑자기 마련되지도 않을거다. 갑론을박을 하면서 시들시들해지겠지.

사실 AI에 대한 안전대책은 필요하다고 보지만 이제 주식과 연결되니 씁쓸하다.

기사 원문: AI ‘속도 조절론’ 엎친데 … 고유가·고금리까지 덮친 증시 · ‘AI 종말론’ 확산에도 … 美·中 정부 “속도 늦추면 진다” · “AI로 10년내 인류멸종? 과장됐다”

 

AI ‘속도 조절론’ 엎친데 … 고유가·고금리까지 덮친 증시

함께 실린 기사

  • A3면 · 美 국채금리 ‘5% 악몽’에 3조 던진 외국인 … 亞 반도체 와르르
  • A3면 · 美 기업에 날아드는 ‘고금리 청구서’
  • A3면 · 美 10년물 국채, 지금이 매수 타이밍?

무슨 일인가?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6% 하락한 6684.37, 코스닥지수는 1.69% 하락한 806.79에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장중 연 5.01%를 돌파하는 등 급등하자 외국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 원어치 넘게 순매도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삼성전자가 4.05%, SK하이닉스가 6.35% 급락하는 등 반도체 대장주들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나?
미국의 8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해 시장 추정치인 0.2%를 웃돌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 호르무즈해협 통항 회의가 연기되어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전망까지 겹쳐 글로벌 국채 금리가 동반 상승했다. 여기에 고금리가 미래 현금흐름 할인율을 높여 기술주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와중에 인공지능(AI) 속도 조절론까지 제기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그래서 무슨 일이 예상되나?
미국 기업들이 코로나19 시기 저금리로 조달한 부채의 만기가 2030년까지 대거 도래하면서 고금리 차환에 따른 이자 부담과 투기등급 기업의 부도 우려가 커질 전망이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상해 인플레이션이 잡히면 장기 금리가 하향 안정화되어 미국 국채 투자 매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금리가 내려가는 추세를 확인한 뒤 투자하려는 신중론이 나오며 달러 예금으로 자금이 몰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럼 나는 어떤 생각을 하나?

 진짜 요즘 시장이 혼란스럽고 어렵네. 한동안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이럴 때일수록 적립식 자산배분이 빛을 발하겠지.

기사 원문: AI ‘속도 조절론’ 엎친데 … 고유가·고금리까지 덮친 증시 · 美 국채금리 ‘5% 악몽’에 3조 던진 외국인 … 亞 반도체 와르르 · 美 기업에 날아드는 ‘고금리 청구서’ · 美 10년물 국채, 지금이 매수 타이밍?

 

‘고용 안정’ 가장 효과적인 재교육, 韓만 역주행

무슨 일인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산업 전환이 빨라지는 가운데 국내 재직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 인원이 2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재직자와 사업주 직업훈련을 받은 근로자는 241만 명으로 2004년 이후 가장 적었다. 실업자 등을 합한 전체 훈련 인원도 299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5.0% 줄어들며 300만 명 선이 무너졌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나?
기술 변혁기에 구조적 실업을 방지하기 위해 근로자 재교육이 필수적임에도 한국의 참여율은 매우 낮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 결과 한국의 직업훈련 및 재교육 참여율은 9.5%에 그쳤다. 이는 OECD 평균인 36.9%의 4분의 1 수준으로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낮은 수치다.

그래서 무슨 일이 예상되나?
기사는 여기까지만 말한다.

그럼 나는 어떤 생각을 하나?

 난 개인적으로 국비지원교육이 참 별로다. 학원같은 곳들이 질 떨어지는 교육으로 국비나 축 내는 것들을 많이 봐왔다.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하는 정신은 온데간데 없고 그냥 눈 먼 돈을 탐내는거 같아서… 아닌 곳들이 많길 바라지만… 아마 고용보험 타먹기 위해 이런 교육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을 듯 하다.

기사 원문: ‘고용 안정’ 가장 효과적인 재교육, 韓만 역주행

 

李 지지율 33%대로 9주연속 하락 ‘최저’

무슨 일인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9주 연속 하락해 33.8%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부정 평가는 취임 후 처음으로 60%를 넘어선 63.3%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36.1%로 하락해 국민의힘에 오차범위 내 역전을 허용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나?
2기 내각의 부실 인선 논란과 이에 대한 여당 지도부의 옹호 태도가 여론 악화를 불렀다. 전문가들은 대통령이 사법 리스크를 권력으로 덮으려 한다는 의구심을 지지율 이탈의 본질로 지적한다. 여권 내부에서 인사와 ‘노무현 탄핵’ 소환 등을 둘러싸고 당정 결속이 깨지며 충돌하는 점도 원인이다.

그래서 무슨 일이 예상되나?
집권 초중반의 ‘조기 레임덕’ 전조 증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여권 내부의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임 개헌 시 차기 대선 불출마 선언이나 특검법상 공소 취소 조항 포기 등의 대통령 결단이 없다면 자중지란을 막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 나는 어떤 생각을 하나?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 하는 정책은 필요없다. 아무리 옳다고 생각하는 정책이라도 국민을 설득해서 지지를 받아야 한다.

기사 원문: 李 지지율 33%대로 9주연속 하락 ‘최저’

 

‘청량리역~수원역 30분’ GTX-C 노선 첫 삽 … 2031년 개통

무슨 일인가?
국토교통부는 경기 양주부터 서울을 거쳐 경기 수원까지 이어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공사를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총연장 86.6㎞ 노선으로 착공식 이후 2년 8개월 만에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사업 기간은 착공 후 60개월이며 이르면 2031년 하반기에 개통할 예정이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나?
2024년 1월 착공식을 열고도 공사비 증액 문제로 사업 시행사와 시공사 간 계약이 체결되지 못해 착공이 지연되었다. 2021~2022년 급등한 공사비가 사업비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으나, 지난 4월 대한상사중재원이 총사업비 일부 증액을 인정하면서 사업이 정상화되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는 당초 4조6084억원에서 4조9272억원으로 늘어났다.

그래서 무슨 일이 예상되나?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 의정부 등 경기 북부와 수원, 안산 등 경기 남부의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 시간은 기존 80분에서 30분으로, 수원역에서 청량리역은 75분에서 30분으로 줄어든다. 국토교통부는 철저한 공정 관리로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럼 나는 어떤 생각을 하나?

 이게 그동안 계속 시끄러웠던 노선인가? 이제서야 시작하는거야? 이런 광역철도는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 원거리의 사람들이 중심가에 오기 쉬워지겠지. 결국 중심가는 비싸지겠지. 그렇다고 원거리 지역이 싸질까? 거기는 이제 광역철도로 연결되니 비싸지겠지. 그렇다고 원거리 지역으로 인구가 분산될까? 더 원거리 지역 인구를 유입시키겠지.

기사 원문: ‘청량리역~수원역 30분’ GTX-C 노선 첫 삽 … 2031년 개통

 

오늘의 경제 공부 — 미국 국채금리가 올랐다는데 한국 기술주는 왜 급락했나

A1면 기사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장중 연 5.01%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의 채권 금리가 오른 것과 한국의 대표 기술주인 삼성전자가 4.05% 급락한 현상은 선뜻 연결되어 보이지 않는다.

이 둘의 관계는 할인율이라는 개념으로 설명된다. 국채금리는 금융시장에서 모든 자산의 가치를 매길 때 기준이 되는 무위험 금리다. 특히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술주는 앞으로 벌어들일 돈을 현재 가치로 할인해 몸값을 매긴다. 기준이 되는 금리가 오르면 미래 이익의 현재 가치는 크게 깎이게 된다. 안전 자산인 미국 국채가 연 5.01%라는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자 위험 자산인 주식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 것이다.

결국 미국 국채 금리가 연 5.01%를 돌파한 여파는 국내 기술주 가격을 끌어내리고 외국인 투자자가 3조 원어치를 순매도하게 만든 도화선이 되었다.

참고 안내

이 글은 신문 기사를 읽고 정리한 참고용 기록이며, 특정 상품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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