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생명, 英·美 대형 보험사 인수
함께 실린 기사
- A3면 · ‘반도체 배당’만 수조원 … 삼성 금융계열사, 첫 해외 M&A
무슨 일인가?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이 최대 8조 원을 투입해 글로벌 보험회사 인수를 추진한다. 삼성화재는 특수보험 세계 5위 업체인 영국 캐노피우스의 지분 80~90%를 2조~3조 원에 인수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미국 퇴직연금 시장 ‘톱3’인 프린시플파이낸셜그룹의 10%대 중반 지분을 5조~6조 원에 인수해 최대주주 등극을 노린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나?
국내 보험시장이 포화 상태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한 두 보험사가 반도체 호황에 따른 배당금으로 두둑한 인수합병 실탄을 확보한 것도 원인이다. 여기에 수비형 기업에서 벗어나 글로벌 인수합병에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삼성 그룹 차원의 경영 기조 변화도 맞물렸다.
그래서 무슨 일이 예상되나?
거래가 성사되면 국내 금융권 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 인수합병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삼성화재는 선진 시장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특수보험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게 된다. 삼성생명은 미국의 우량 대체투자 자산을 국내에 들여오는 시너지를 내고 지분법 반영을 통해 연결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다.
그럼 나는 어떤 생각을 하나?
내수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기사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우리나라에는 보험이 없는 사람 찾기가 쉽지 않을거다. 그러니 해외에서 수익을 찾는건 경영을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실적으로 큰 배당금이 예산되니 계열사에게도
기사 원문: 삼성화재·생명, 英·美 대형 보험사 인수 · ‘반도체 배당’만 수조원 … 삼성 금융계열사, 첫 해외 M&A
개인·기관·外人 모두 안산다 … 코스피 ‘수급절벽’
무슨 일인가?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대 규모인 12조5430억원이 순유출되었다. 코스피지수는 3.99% 내린 6562.72를 기록하며 23거래일째 6000선에 갇혔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증시는 최악의 수급 공백에 빠진 상태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나?
지난 7~8월 코스피지수가 단 두 달 만에 38%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냉각되었다. 개인은 손실 회피와 본전 매도에 나섰고, 외국인은 차익 실현을, 기관은 포지션 조정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증시에서 이탈한 개인 자금이 시중은행 정기예금으로 이동하는 역머니무브 흐름도 발생했다.
그래서 무슨 일이 예상되나?
증시 하방을 받치던 대기업의 자사주 매입이 이르면 10월 초·중순에 끝나며 안전판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실탄이 부족한 개인 대신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이 향후 증시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최근의 원화 강세 흐름은 외국인 자금 유입에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그럼 나는 어떤 생각을 하나?
극심한 변동성에 다들 지쳤나? 이럴 때 더 매수를 해야 하나? 당분간 7천피는 어려워 보인다.
기사 원문: 개인·기관·外人 모두 안산다 … 코스피 ‘수급절벽’
블로그에 쓴 관련 글: [연금저축 일지] 코스피 신고가 랠리 속 심장을 부여잡고 감행한 자산 리밸런싱 (feat. 기계적 매매)
李 “성장·복지 동시확대는 비현실적 … 지금은 파이 키울때”
무슨 일인가?
이재명 대통령은 성장과 복지의 동시 확대는 비현실적이며 현재는 성장에 집중해 파이를 키워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820조 원 규모인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성장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내년 예산안에서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재원 증가율은 29.7%로 보건·복지·고용 증가율인 9.3%를 압도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나?
이 대통령은 지속적인 성장을 회복하지 못해 마이너스 성장으로 가게 되면 양극화가 심화되고 복지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동산 정책 후퇴라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강남 등의 주택 가격 급락 원인을 살펴봐야 한다며 정책 변경의 타당성을 직접 반박했다.
그래서 무슨 일이 예상되나?
향후 경제 정책은 성장에 무게를 두고 미래대응기금 중 45조 5000억 원을 청년과 성장동력 등 4대 사업에 집중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노동 등 6대 구조개혁은 지지율 하락과 노동계의 반발에 부딪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럼 나는 어떤 생각을 하나?
참 어려운 문제다. 복지와 성장. 동시에 이룰 수 없고 각자의 위치에 따라 입장 차이가 나고 찬반이 갈린다. 그 사이에는 비중을 어떻게 하냐가 관건인데 그래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겠지.
기사 원문: 李 “성장·복지 동시확대는 비현실적 … 지금은 파이 키울때”
3초면 유학비 송금 … 월가판 ‘달러 코인’ 뜬다
무슨 일인가?
골드만삭스를 포함한 글로벌 21개 민간 대형 금융회사 컨소시엄이 내년 상반기에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발행하기로 발표했다. 이 디지털 달러는 ‘1코인=1달러’의 가치를 가지도록 설계되어 국경 간 결제와 해외 송금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예정이다. 기존에 1~2일 걸리던 달러 무역 결제 등을 단 몇 초 만에 처리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금융 고속도로가 새로 깔리게 된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나?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테더와 서클 같은 비은행 전문 기업이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 제도화에 나서면서 스테이블코인 활용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었다. 대형 금융사들은 기존의 자금 조달 기반을 지키고 단기 국채 투자 등을 통한 이자 수익을 얻기 위해 공동 발행에 나섰다.
그래서 무슨 일이 예상되나?
전통 금융사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테더와 서클이 주도하던 달러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글로벌 금융사 씨티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유통잔액은 2030년에 1조9000억달러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금융사 연합인 ‘키발리스’의 유로화 연동 코인 발행과 각국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 추진이 겹치며 주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럼 나는 어떤 생각을 하나?
이제 정말 코인이 정착을 할껀가? 스테이블 코인이 다른 코인들과 성격도 다르긴 하지만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코인을 이용하기 시작하면 다른 코인들에게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그나저나 코인 종류가 안 그래도 많은데 또 만든다고?
기사 원문: 3초면 유학비 송금 … 월가판 ‘달러 코인’ 뜬다
제멋대로 해킹하는 ‘통제불가 AI’ … 오픈AI·앤트로픽, 결국 봉인
무슨 일인가?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최신 인공지능(AI)의 사이버 공격 능력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일부 기능을 제한해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오픈AI의 차기 AI 모델인 ‘아스트라’는 자체 위험 평가에서 사이버보안 분야 최고 수준인 ‘치명적’ 단계에 처음으로 도달했다. 이에 따라 오픈AI는 아스트라의 강력한 사이버 기능을 일부 시험 사용자에게만 제공하고, 앤트로픽 역시 고성능 모델인 ‘클로드 미토스 5.1’의 접근 권한을 허가된 기관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나?
최첨단 AI가 사람의 단계별 지시 없이도 소프트웨어의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스스로 찾아내고 공격하는 수준까지 발전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AI 모델을 먼저 공개한 뒤 유해 질문을 차단하는 방식이었으나, AI가 직접 공격 계획을 실행할 수 있게 되면서 고위험 기능 자체에 대한 접근을 통제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무슨 일이 예상되나?
앞으로 AI 경쟁은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고위험 기능의 공개 범위와 접근 권한을 둘러싼 제어 능력 경쟁으로 확장될 것으로 분석된다. 보안 위험을 통제하기 위해 일반 사용자와 검증된 기관용으로 AI 모델의 안전장치와 접근 권한을 차등 적용하는 방식이 확대될 전망이다.
그럼 나는 어떤 생각을 하나?
정말 인간이 통제하지 못 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AI가 AI를 만들고 로봇이 로봇을 만들어버리면…
기사 원문: 제멋대로 해킹하는 ‘통제불가 AI’ … 오픈AI·앤트로픽, 결국 봉인
참고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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